산과 들에 자라는 둥굴레는 봄철에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먹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번갈 과 당뇨 심장 등의 치료에 쓰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 시켜주며, 스트레스나 불면증을 완화 시켜줍니다 .특히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일상적인 물처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좋은 둥굴레 차가 물처럼 일상적으로 마시면 안 되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까합니다.
1.둥굴레차 효능
1, 심신 안정 효과 : 둥글레 차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은 알코올 중독 치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것이 불면증 있는분들이 둥굴레차를 자주 마시는 이유가 되겠지요..
단, 카페인에 에민한 분들은 자기전에는 피해 주셔야 합니다.
2.피부 노화 방지 : 표피의 색조 변화를 막아주고 탄력을 유지해 주는 역할 을 합니다.
3, 당뇨병 개선효과 : 인슐리 제어 부족을 개선하여 당뇨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약재 입니다.
4, 혈액 순환 개선 :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두통과 갈증 식은땀 증상을 완화해 주고 , 신진대사율을 증가시켜 손발 저림과 수족냉증을 완화 하는 효과 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2.물대신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둥굴레는 뛰어난 효능 만큼이나 부작용이 상당히 큰 약재 입니다. 우리는 음식물의 반작용 효과 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음식물의 효능이 크면 클수록 그만큼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둥글레 차에는 " 콘발라마린"이란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데요, 이성분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심장 박동을 원활히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 가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대신하여 마시게 되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 지거나 혈압이 순간적으로 너무 낮아져서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 강신 배당체" 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약과 함께 복용하면 칼륨 결핍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근육 경련과 심장박동 이상 증상 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둥글레차는 맛이 구수하고 누룽지 숭늉과 비슷한 맛이 나서 소화 도 잘 될 것 같은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둥글레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차갑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마시게 되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은 물이나 보리차처럼 항상 , 늘 마실 떼,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항시 물처럼 마시지 말고 하루 1~,2잔 씩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결국 약재로 사용해야 하는 둥굴레가 우리들 일상생활에 너무 질접하게 와 있어 물 대신 상시 복용해도 되는 착각을 가져온것 같습니다.
3, 둥굴레차 언제 마시면 좋을까?
점심 식사 후 마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둥굴레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요, 커피보다는 낮은 30~70mg 수준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도 한 잔 정도 드실 수 있는 정도 입니다.
또한 ,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점심식사후 나른하며 졸리운 현상에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유의 구수한 향기와 심신 안정 효과 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 오후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 주무시기전에 음용하는것은 카페인 에 민감한분은 음용을 자제하시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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