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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채권 투자 지금 해야 돼?

by 해라투자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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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정부나 공공기관, 일반기업들이 비교적 장기적으로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권리가 있는 증서 입니다.  이 글에서는 왜 지금 채권 투자를 고려해야 되는지  서술하려 합니다.

왜?  지금 채권 투자해야 하는데?

채권은 일정 기간 후 확실하게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 시 중도매매가 가능하단 점에서 유동성을 갖추고 있어 재테크의 훌륭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채권은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확실히 받을 수 있는 반면  그 시기를  선택하여 매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만기에  원금을 다 받을 수 있다지만  ,   대부분은 자기 자금  상황에 따라 매수 매도를  해야 만합니다.

 

그래서 만기 까지  채권을 보유하는    채권 투자자는 별로 없습니다.  

주식이나 채권이나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는 것은 같은 원리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채권은  자금이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시는데 ,  증권사  HTS에서 

1만원만 있으셔도 투자 할 수 있습니다

 

3월 21~3,22 일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가 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파월  FED(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금리를 0.5bp  인상 하겠다고 공언해 놓은  상태입니다.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아 채권 가격 하락은  불가피  할 것입니다.

<그림1>미국&nbsp; 이자율 하락기간 채권가격동향

이자가 오를 때는  채권 가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이자율이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그림에서 보듯  이자율이  상승하는 동안  장기채권의 가격은  가장 많이 떨어지고,  이자율이 하락할 때는 가장 많이 오릅니다.   이 시기를 잘 선택해야  같은 만기 채권을 사더라도 싸게 사서 이자와 함께 시세 차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3월21일 , 22일 경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면   한전채  나 BBB 등급이상 회사채를 구입하는 것은 투자의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라면 이자율을 계속 올려야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상황이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이자율을 계속 올리지 못하는 이유

이것이 이번 글에서 가장 중요한 채권을 사야 하는  이유  입니다.

우리는 작년 10월  미국 강달러가 꺾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덕에 우리 환율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강달러를 꺾은 것은 일본입니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미국 채권을  팔아서라도  엔약세를 저지하겠다는 결기를 보였습니다.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일본이 미국채를  팔면  받아줄 경제 주체가 없기 때문에 미국이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은 미국채를  1조 달러  정도 보유 중입니다. 그러자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재무부에서  미국채권을 사겠다라는   발언을 합니다.  미국 채권을 매입하고 조절하는것은 FED(연준) 의 역할인데 얼마나 급했으면  그러 했겠습니까?

 

저는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미 국채를 대단위 로 팔면  매수자를 찾을 수 없겠다는  것과 함께  ,  미국이 앞으로  강달러 정책을  사용하려면 힘든  국면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경제를 평생 공부하면서  전혀 생각치 못한 것 이었습니다.  이런 상황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이 점이  3월22일23 일  채권가격이 떨어지면  채권을  투자해야할 이유입니다.

 

2023.03.22 - [주식 경제] - 채권 !그게 뭔데? 언제 매수 할까?

 

채권 !그게 뭔데? 언제 매수 할까?

23/3/21-22일 미국 FOMC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회의가열리고 있다. 해결 기미를 보인다고 하지만 미국소형 은행 파산 , 스위스 SC 투자은행 합병등의 소란스러움

filtrans.tistory.com

 

작년 10월경의   경제 상황은 엉망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무지몽매한 어떤지도자는  국가 채권에 가까운  레고 랜드 지방채를 못 갚겠다는 발언으로  우리나라 자금시장을  꽝꽝 얼려놓아 신용경색 위기에 이를 뻔  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이자율 상승으로 경제 상황이  안 좋은데 ,이런 일이 생기면 불붙은데 휘발유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구로다 총재도 더 이상 엔저 를 참을 수 없게 되자 미국채를 팔고 자금을 조달하여  일본 엔저를 막겠다는 의중을 미 정부에 전달 한 것입니다.  미정부도 난감해져  강달러 ,즉 이자율 상승을  보류했던 것입니다.

.

그런데  아시다시피 미국의 인플레는 잡히지 않고 있어  연준이  다시 이자율 상승 카드를 꺼내든 것입니다.

이자율을 올려 강달러를 유지하면  일본은 지금 인플레 율 4% 를넘어가는 상황에서 엔저를 견딜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 이자율은  어쩔 수없이  0.5bp 올리더라도   다음 이자율 상승은 두고 보아야 합니다.

일본의 미 국채 매도 압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시장 이자율은  슬금슬금 내려갈 확율이 커집니다

그때 채권 가격은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는   오로지 저만의 판단이니  다른 경제 관련자들의 의견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매매하는 방법

채권투자 순서 도식화
<그림2>채권투자순서

채권 투자는 증권회사 또는 은행에서 직접 계좌나 통장을 개설하여 매매하는 방법과 금융기관 상품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요령은 비슷합니다.  자기가 거래하는 증권사 HTS 에서  왼쪽상단  화면 번호 에

채권이라 치시면  필요한 화면이  나옵니다. 

 

채권은  10,000 원기준이라는 것과  장내 채권은  각 증권사에서 채권을 매입하여  투자자에게 쪼개어 판매하는것이고 , 

장외 채권이란  직접 회사채를 선정하여  HTS에서 매매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이표채권이란 표면 이자율을 말하는 것이며. 이자는 3개월에  한번씩 지급합니다.

채권 관련해서 채권 본질보다는 이것을 묻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  해보지 않은 것이라  어색함에  그럴것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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